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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만 보는
사랑 ♧
내 맴속에는 언제나
친구들이 있네
맑은 물 속에서 유유히 뛰노는
쏘가리 같은 친구가
손으로 잡으려면
외겁스레 돌아 치지만
바라만 보기에는 충만한 행복이다
친구와 내가
자유롭기위해
각자의 길을 찾았다 하여도
가끔은 친구로하여
제어할수 없는 욕심이 들기도한다
친구는 항시 제 자리 서 있지않기에
오래도록 바라보아도
언제나 새롭다
세월지나도
내맴 속에서 자라는 쏘가리는
젊은 시절에도 잡을수 없는
팔팔한 생기가 넘치는 그모습
그대로잇네
언젠가 다가올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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