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바다 01 2006. 5. 16. 09:31

   
 

 


   기러기 생각나서
   북쪽을 향해 누웠더니
   정작 그리운건 친구들이네.
   조그만 들창밖
   흰구름 두둥실  상큼한바람에 춤을추고
   만추의 잎파리 하나에
   붉은 수줍음 띄우렵니다.
   아름다운 추억속에
   잔잔한시간은 왜이다지도 빨리가는거야
   지금도 그리운건  후평숲과 화양계곡
   언제 가보와도  너무나도멋진 시골풍경
   매운탕 한그릇에 쐬주한잔
   기가막히게 맛잇구나
   빨간 자루속의 삼백예순 다섯통의
   편지 모두가 친구들 인 것을
   다소곳이 미소 한아름 보내렵니다.

 

        혼자쓰는  편지
   기러기 생각나서
   북쪽을 향해 누웠더니 
   정작 그리운건 친구들이네.
   조그만 들창밖 
   흰구름 두둥실  상큼한바람에 춤을추고
   만추의 잎파리 하나에 
   붉은 수줍음 띄우렵니다.
   아름다운 추억속에 
   잔잔한시간은 왜이다지도 빨리가는거야
   지금도 그리운건  후평숲과 화양계곡
   어제 가보와도  너무나도멋진 시골풍경
   매운탕 한그릇에 쐬주한잔 
   기가막히게 맛잇구나
   빨간 자루속의 삼백예순 다섯통의 
   편지 모두가 친구들 인 것을 
   다소곳이 미소 한아름 보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