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방 살아가면서가끔 바람이고파 은빛바다 01 2006. 6. 4. 10:32 살아가면서 가끔 바람이고파~~~*^&^* 가끔씩 바람 말고 너와 나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아니하나 교통하는 것이 또 있더라. 너와 나, 가슴 사이에 바람처럼 보이지 아니하고, 빛처럼 소리 없이 교통하는 것은 더러는 사랑이다가 더러는 미움이다가 불행히도 가슴 사이에 교통은 이차선 양방향이다. 서로의 지나침은 순간이라도 눈이 못 보고 지나면 귀가 듣고, 귀가 못 듣고 흘리면 무딘 가슴, 한 쪽이 느끼고 말아. 가끔씩 사랑도 모르고 미움도 모르는, 실가지 한 바퀴 돌아도 느낌없이 지나는 바람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