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햇살처럼 퍼지는 미소속에 서 있는 친구
배란다에 작은 탁자 앞에 앉아서
눈부심으로 스며오는
친구님의 향기에 취해서
창문을 열어 봅니다.
바람이 너무 써게 불어닥치네요
차한잔에도 그리움과 사랑으로
조그만 행복을 담아보며
사랑으로 기다리는 마음을 배워 봅니다.
오늘은
친구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내 마음은 언제나 친구 생각에
친구님이 주는 기쁨속에
사랑의 기다림도 행복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내 안에 숨쉬고 있는 친구님이지만
오늘은 친구을 위해
나를 비우고
비워진 가슴에
친구과 마주앉아
차한잔에 사랑노래 부르고 싶습니다.